기사등록 : 2020-06-08 12:21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 공동주택에 최대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8일 구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 및 관리비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도 공동주택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에너지 절약 및 관리비 절감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확대하고자 2016년부터 5회째 추진하고 있다.참가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구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에너지 사용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절감률이 높고 주민 참여도(탄소포인트제 가입, 온실가스 가정진단,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가 우수한 5개 단지를 선정한다.
우수단지에는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2) 200만~300만원, 우수(2) 100만~2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며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