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6-24 09:23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국 국방장관에 감사 편지를 발송했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전투파병국과 이탈리아, 독일 등 의료지원국의 국방장관들에게 서한을 발송해 이들 국가에서 6·25전쟁 당시 참전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여전히 분단된 국가로서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어렵지만 담대한 여정'에 있다"면서 "두 번 다시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대해 참전국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후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들' 147구의 유해를 미국 하와이로부터 송환한다.
suyoung07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