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09 07:28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코로나19 여파로 최대 3만6000명을 일시 해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직원 3만6000명에게 10월1일부터 일시 해고될 수 있음을 통보했다. 이는 전체 인력의 45%에 해당한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항공은 9월까지 직원 급여 마련을 위해 미 연방정부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지원받는 대형 항공사들 중 처음으로 대규모 인력 감축 가능성을 밝힌 첫 회사라고 WSJ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항공수요 급감으로 하루 4000만달러(약 478억원)를 날리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언제 수요가 회복될지 장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