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24 11:35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2차 재난지원금은 1차 때와 같은 형태로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100% 국채발행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를 받고 "(현재)깊이있는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덧붙여서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당시에도 예산 구조조정을 했고, 2·3차 추경도 마찬가지였다"며 "3차례 추경을 하면서 총 25조원을 구조조정했다. 남아있는 예산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구조조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대상에 대해서는 "정부로서는 전국민이 아니라 어려운 계층에 맞춤형으로 주는 게 맞다"며 "다만 그런 것은 이미 3차 추경에서도 35조원 추경을 하면서 많은 재원을 넣었고 지금도 집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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