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8-25 13:53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NHN이 서울대학교와 제약바이오 부문의 AI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의 제약,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발전과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목표로 마련됐다.
NHN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가 추진하는 바이오 공정센터의 AI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구축과 데이터 수집, 바이오 제조 혁신 고도화 전략에 관해 협력한다. NHN이 보유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TOAST'를 기반으로 한 AI, 빅데이터 등 IT 기술 지원과 더불어, 제약, 바이오 제조 분야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NHN과 서울대는 AI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각 사업별, 기관별 정책협의회도 구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NHN은 의료 및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공공 클라우드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 감염병 역학조사지원시스템과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관리시스템이 NHN의 공공 클라우드 전용 서비스'TOAST G'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의료 헬스케어 부문 클라우드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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