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10-30 14:37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정부는 30일 전날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께(현지시각) 노트르담 성당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 여성 2명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 프랑스 대테러검찰청은 테러와의 연관성을 염두에 두고 즉각 수사를 개시했다.
로이터통신은 용의자가 오전 9시께 니스의 노트르담 성당 밖에서 흉기를 휘둘렀고 피해자 중 한 명은 참수를 당했다고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고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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