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05 15:33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지난해 12월 알뜰폰 가입자 순증폭이 4만40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이후 '아이폰+자급제' 조합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1만명대 안팎을 유지하던 알뜰폰 가입자 순증폭은 지난해 11월부터 3만명대로 훌쩍 뛰었다.
5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의 지난해 12월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월간 순증 가입자 수는 4만3949명이다.이는 역대 최대 순증폭을 기록한 지난해 11월의 기록을 또 한번 갱신한 숫자다.
같은 기간 이통3사 가입자는 전월 대비 줄어들었다. 순감폭은 ▲SK텔레콤 1만7384명 ▲LG유플러스 1만5063명 ▲KT 1만1502명 순으로, SK텔레콤이 가장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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