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09 12:5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8차 당대회에서 남측에 합의 이행을 강조한 가운데 통일부는 "남북 합의를 이행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 남북관계 발전을 추구해 나간다는 정부의 입장은 일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의 신 행정부 출범은 북미관계 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북미관계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당 대회 결정서 등 후속 입장을 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위원장의 당대회 사업총화 보고 내용을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보고에서 미국을 향해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남한 측이 합의를 이행하는 만큼 상대하겠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