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1-11 15:56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1일 4·7 재보궐선거를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 재보궐선거 관련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박성민 청년 최고위원과 박영훈 전국대학생위원장을 비롯해 전략기획위원장 정태호 의원, 박재호·백혜련·이상헌·권인숙·이수진·홍정민 의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경선 관리를 위한 선관위 단장에는 5선 변재일 의원이 임명됐다. 3선 김민기·인재근·이개호 의원이 공동 부위원장에 임명됐고, 맹성규, 박정, 송옥주, 정춘숙, 강선우, 신현영, 윤영찬, 이소영, 이원택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5선 조정식 의원이 위원장을, 재선 어기구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김승남·신영대·유정주·임오경·최혜영 의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8일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 기존 경선룰을 유지하기로 최고위에서 의결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서울시장 후보는 2월 말, 부산시장 후보는 3월 초 선출될 전망이다. 보궐선거 시장 후보 등록은 3월 18일부터 시작된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