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02-03 15:15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정부·범여야권이 '손실보상제'의 법제화 필요성에 대해 입모아 동의했지만 '소급적용' 여부에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손실보상제 도입 시 소급 적용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손실보상제 도입 시 작년 피해액도 소급적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소급적용 찬성이 50.7%, 반대가 43.5%를 기록했다. '잘 모른다'는 5.7%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55.8%로 가장 높은 찬성률을 보였고 이어 40대 54.8%, 60대 52.6%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한다고 답변한 세대는 30대가 57.7%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70대 이상이 47.7%, 60대 42.1%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7%p, 전체 응답률은 11.21%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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