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22 11:05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기존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에 속하지 않은 독자적인 '청년선거대책위원회'를 통해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선다.
이동학 민주당 청년최고위원은 22일 국회에서 제1차 전국민 대전환 선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기존 후보 직속의 청년플랫폼을 강화해 청년선거대책위원회를 따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국민 대전환 선대위 회의에서는 취업준비생과 워킹맘, 신혼부부 등의 청년 계층을 초청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최고위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오늘처럼 국민께 마이크를 드리고 이야기를 직접 듣는 컨셉 회의를 하려고 했었다"며 "전날 의총에서 선대위 개편이 결정돼 세부적인 방침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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