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20 20:57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0일 유성구 충남대 오거리에서 열린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에서 "윤석열 후보는 초등학생 수준의 외교안보 실력"이라며 윤 후보의 사드배치 공약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전 총리인 정세균 고문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선제타격과 충청권 사드추가 배치 공약에 대해 "국민에게 불안을 주는 초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정 고문은 "선제타격은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것 아니냐"며 "사드를 추가 배치하겠다는 것 또한 또 다른 갈등과 불신을 불러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정치외교 안보 여러 분야의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95%에 달하는 이재명 후보 공약 이행률만 보더라도 이 후보는 검증된 사람"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정 고문은 "답은 나와 있다. 검증된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달라"며 이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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