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28 07:26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민주당의 정치개혁안 당론 채택을 환영하며 "기득권 대결정치를 청산하고 국민통합 정치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지난 2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정치 개혁, 말이 아닌 실천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를 소개하며 "이재명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 대선 토론에서 여러 후보님들이 민주당이 정치개혁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라며 "저도 공금해 당에 시급한 조치를 요청했고, 그 결과 이틀만에 의총에서 정치개혁안이 추인된 것"이라고 배경을 말했다.
그는 "우리가 선거를 치르는 이유는 국민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며 "이번 민주당의 결정이 국민통합과 통합정부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갈등과 분열의 정치를 끝내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야당의 적극적인 호응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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