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5-15 11:51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셰이크 할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낸 장제원 대통령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파견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제원 단장과 주 UAE대사, 외교부 간부들로 구성된 사절단은 오는 16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UAE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유족과 UAE 국민에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다.
고(故) 칼리파 대통령은 UAE 연방을 창설한 자이드 초대 대통령의 아들로, 2004년 아부다비 통치자 및 UAE 대통령에 즉위했고 지난 13일 서거했다.
skc84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