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7-18 11:51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차장검사)가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초심과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했다.
이 차장검사는 18일 '검찰사무관 승진 및 대검 전입인사' 환영사에서 "검찰 앞에는 국민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가 놓여 있다"며 "이를 위한 유일한 길은 초심과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펜을 쥐고 타이핑을 하며, 후배들을 독려하고, 상사와 토론을 통해 소통하고 해결책을 찾아내 실행하는 역할, 바로 그 역할이 여러분을 프로페셔널로 만드는 것이고, 국민의 믿음을 얻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 차장검사는 "어려운 때일수록 초심과 기본으로 돌아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기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자"며 "그것이 검찰의 존재 이유이고 사명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겨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