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23 10:40
[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국 이북도민과 북한 이탈 주민이 참여하는 체육대회에서 "정부는 튼튼한 국방력과 확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2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과 핵 위협을 언급한 뒤 "반드시 북핵 억지력을 확보하면서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남북관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 간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인도적 차원의 교류와 지원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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