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7-05 17:41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이번 예산 편성과정에서 모든 국고 보조금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지 않겠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모든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해서 제로베이스에서 전부 재검토 중"이라며 "그 과정에서 부당 또는 위법하게 집행된 부분에 대해 조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뿐 아니라 이런 쪽에 예산이 배정되지 않도록 작업 강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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