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3-18 11:03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18일 충남 부여군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입교식에는 ▲기초과정 7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64명 ▲심화과정 8개 전공(옻칠, 소목, 단청, 철물 장석, 철물 대장간, 배첩, 모사, 보존처리) 36명 ▲현장위탁과정 8개 전공(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 제작와공, 대목, 드잡이, 구들, 석조각) 30명 등 총 130명의 교육생과 강사,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다.
2012년 처음 개설된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첫 해 37명의 교육생을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개최된 2023년도 수료식까지 총 1105명이 교육을 마쳤다.
이 가운데 지난해 기준으로 423명이 국가유산수리기능자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743명이 국가유산 수리현장(공방) 등 전공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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