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4-09 15:21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광진구는 50~64세 미취업 장년층을 대상으로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광진구는 빨라지는 은퇴 연령으로 인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준비하기 힘든 미취업 장년층에게 경력개발과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인턴십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비는 2024년 광진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만1436원이다. 월 57시간까지 근무 가능하며 최대 근무 시 월 59만4480원을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년층은 신청서·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광진구청 어르신복지과(02-450-7427)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기업별 현장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