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6-19 09:25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S25가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와 손잡고 간편식 개발에 나선다.
GS25는 이연복 셰프는 지난 18일 서울 연희동 웍스튜디오에서 '전 국민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중식이 대중적이고 수요가 많은 외식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편의점에서 히트 상품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대로 된 중식 간편식을 개발하려는 의지를 밝혔다.GS25는 이연복 셰프와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재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이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넘기며 성장을 견인한 만큼, 이연복 셰프와의 협업이 업계 최고 수준의 간편식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올 5월까지 GS25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30.1% 증가했다.
홍성준 GS리테일 간편MD부문장은 "대가와의 협업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가의 명성을 지켜야 하는 책무도 따른다"며 "GS25가 이연복 셰프와 모든 노력을 기울여 편의점 중식 상품의 혁명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