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7-10 14:1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우리 독자 기술로 최초 개발한 전투기인 'KF-21'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방위사업청은 10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개발센터에서 KF-21 최초양산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20대를 양산하는 계약으로 약 2조6320억원 규모다.한경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된 회의에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계약 기업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초양산 착수회의는 KF-21을 적기에 공군에 인도하기 위해 개최하는 첫 회의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달 22일 제16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F-21 최초 양산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KAI는 양산 1호기 조립 착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에서 개발된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공개했다.
한 본부장은 "앞으로 KF-21은 우리 영공을 지키는 주력 전투기이자 K-방산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KF-21 양산 1호기는 2026년 말 공군에 인도돼 전력화할 예정"이라며 "국방부, 합참, 공군 등 관련기관 및 계약기업과 긴밀하게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