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19 15:27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권익위 간부 사망과 관련해 "부당한 내부 압박은 없었다"고 19일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능하고 공직자였던 고인의 죽음은 너무나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라며 "사실과 다른 여러 가지 말들이 있는데 신고 사건 처리와 관련한 외압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 간부는 사망 직전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청부 민원 의혹 사건'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진두지휘해 왔다.
그는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은 고인·유족뿐만 아니라 국민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더 이상의 정쟁으로 인해 고인의 명예가 훼손되고 유족들이 더 깊은 상처를 받지 않도록 부디 정쟁을 중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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