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8-26 07:27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내주고 양팀 최하 평점을 받았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볼프스부르크에 3-2로 이겼다. 뱅상 콩파니 뮌헨 신임 감독은 리그 개막전에서 어렵게 첫 승리를 신고했다.
김민재는 앞서 전반 7분에도 실책으로 골을 내줄 뻔했다.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압박을 빠져나오다가 센터백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시도한 패스가 상대 선수에게 읽혔다. 우파메카노가 황급히 걷어냈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후반 36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낮은 5.3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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