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09-27 08:38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 AI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S24 FE'를 공개했다.
이시영 삼성전자 스마트폰개발팀 부사장은 "갤럭시 AI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창의적 경험을 제공한다"며 "갤럭시 S24 FE는 프리미엄 AI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포토 어시스트'와 '생성형 편집' 기능으로 사용자는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편집이 가능하다. AI 기반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기능도 탑재돼 있다.
하드웨어 성능은 '엑시노스 2400e' AP 칩셋과 더 커진 '베이퍼 챔버'로 안정성을 높였으며, 120Hz 주사율을 제공하는 6.7형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4700mAh 배터리를 탑재해 오랜 시간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이 가능하다. '레이 트레이싱' 기능도 지원해 실제와 같은 비주얼 그래픽을 제공한다.
'갤럭시 S24 FE'는 '삼성 녹스' 기반으로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면서도 재활용 플라스틱, 알루미늄, 글라스, 희토류 등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다. 패키지 박스에도 100% 재활용 종이를 적용했으며, 7세대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 오랜 기간 사용 가능하다.
'갤럭시 S24 FE'는 내달 3일부터 출시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