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0-25 10:48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난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0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경북대학교 식품공학부 정우식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정우식 교수는 홍삼, 홍삼오일 및 흑삼 등 다양한 인삼관련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했으며 홍삼오일의 간보호, 항염증, 암예방 작용기전과 안전성, 발모촉진 및 피부보호 작용기전의 연구를 활발히 해 타 연구자들의 후속 연구를 촉발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박기문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가 맡아 정 교수에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 교육기관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교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1,253여명의 대학생에게 85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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