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3 11:41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단비(우리은행)가 통산 8번째로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일 올스타 팬 투표 최종 집계 결과 김단비가 2만288표를 받아 2위 신지현(1만9895표·신한은행)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우리은행 가드 심성영은 16명 가운데 13위(7891표)에 올라 2010-2011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심성영은 2020-2021시즌 올스타로 뽑혔으나 당시 코로나19 때문에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았다.
2022-2023시즌 올스타에 선정됐으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삼성생명 키아나 스미스(16위·7838표)도 이번에 첫 출전한다.
올스타에 선발된 16명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일본 W리그 올스타 선수들과 맞붙는다. BNK 박정은 감독이 한국 올스타 지휘봉을 잡고 우리은행 위성우,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이 코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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