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6 14:23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이달 12일 개최 예정됐던 '계속고용 방안 마련 토론회'를 내달로 잠정 연기했다.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은 6일 긴급히 마련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계속고용위원회 공익위원 간담회'에서 한국노총의 사회적 대화 불참 등을 고려해 이달 예정된 계속고용 방안 마련 토론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계속고용위원회 공익위원들은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균형적·합리적 대안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권기섭 위원장은 "고령자 계속고용 의제는 시급한 국가적 과제"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흔들림 없이 사회적 대화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노사정 주체들의 책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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