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8 11:13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경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비상계엄 관련 전담 수사팀이 김 전 장관의 공관, 국방부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오전 1시 30분경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은 뒤 긴급 체포돼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경찰은 지난 6일 이번 사태 전담 수사팀을 120여 명으로 꾸리고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김준영 경기남부청장 등 4명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 형식으로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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