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09 17:12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은 추경호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직을 오는 12일 선출하기로 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
이어 "후보자가 여러 명 등록할시 실제 표결을 할지, 그 중에서 의원총회 추대 방식으로 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의 사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까지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가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양수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 문제를 논의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TF 목표가 정국의 조기 안정이기에 주제에 여러 가지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 시한이나 하야와 관련해서 "제한 없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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