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4-12-12 11:21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12일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수방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국군방첩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고, 전날에는 특수전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방첩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시 체포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체포 시도를 비롯해 이번 비상계엄 사전 모의, 포고령 작성 등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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