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1-15 11:37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1차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체포영장은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5일 현재까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체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경호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경호 문제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혀 한남동 관저 현장에서 체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현재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체포된 윤 대통령 경호를 위해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청사에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대통령 경호 후 변호인과 함께 출석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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