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5 22:11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리그1 팀 가운데 유일하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전에 진출한 광주FC가 일본 J1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일본)와 1차전에서 완패했다.
광주는 5일 일본 고베의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에 내준 2골을 만회하지 못하며 0-2로 패배했다. 광주는 12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고베와 홈 2차전에서 역전 8강 진출에 도전한다.
고베는 전반 29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오사코의 크로스를 이데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오사코는 이데의 득점에 도움을 주면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광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박정인과 김한길을 빼고 박인혁과 오후성을 반전 카드로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기대했던 골을 끝내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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