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07 17:15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도 포천시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의 상세경위 및 후속 조치에 대한 국방부 사고대책본부의 보고를 받고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7일 지시했다.
지난 6일 포천에서 공군 전투기 오폭으로 부상자 29명이 발생했다. 민간인이 15명, 군인은 14명이 다쳤다. 이 중 지역 주민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면서 국방부에 "군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피해자들에 대한 치료와 진료를 적극 지원하고, 신속하게 피해를 보상하며 피해시설을 조기에 복구할 것"이라고 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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