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13 21:49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최근 신변 위협을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3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당 사무처는 안전상 이유로 14일 광화문 현장 최고위원회에 이 대표가 불참할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경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문자가 있어서 당에서는 대표 경호를 위한 신변 보호 요청을 검토 중"이라며 "조만간 신변보호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와 관련해 전날 "몰지각한 사람이 일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는 우리 국민의 수준을 믿는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