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1 10:32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관광객 대상 맞춤형 차량 제공에 나선다.
시는 '2025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은 대전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형 명소를 연계한 11가지 테마코 스로 구성되며,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맞춤형 여행코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개별 여행객도 자유롭게 대전을 탐방할 수 있도록 '비대면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비대면 투어는 사전 신청 후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면 대전시 기념품과 성심당 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년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코레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철도를 이용하는 외래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전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