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1 17:33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제품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과 관련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백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 신제품을 홍보하며 원산지를 오인하게 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인은 "단순한 편집상 실수가 아닌 소비자가 국내산 농산물로 제품 원산지를 오인하도록 유도한 행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백 대표는 최근 더본코리아의 치킨 스테이크 밀키트 '빽쿡'의 닭고기 원산지 표시 등 제품 원산지와 원재료 함량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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