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3-24 10:34
[서울=뉴스핌] 지혜진 박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4일 당내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4선의 국회 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간사는 김남희 의원이 맡을 예정이며 총 9명으로 구성된다.
한 대변인은 "특위에서 구조개혁을 논의할 때 지금 제기되는 여러 가지 부분들을 모두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 미래세대 부담을 더는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별도로 여야는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연금특위 구성을 통해 연금재정의 안정과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재정안정화조치(자동 안정화 장치) 및 국민·기초·퇴직·개인연금 등의 개혁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법안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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