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5-04-05 13:32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고흥군과 신안군이 선정돼 사업비 350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어촌지역에 양식장과 기반시설을 조성해 청년 귀어인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친 후 창업을 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과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해 임대형 양식단지를 2027년까지 신속히 건립해 청년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또 청년·귀어인을 위한 임대형 해상 양식장을 계속 확보하고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벤처수산업도 함께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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