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고금도는 지금 난장판"…옛 풍속 펼쳐진 풍경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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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2일 전남 완도에서는 고금유자축제와 면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돋보였던 장면들을 모아봤다. 

단체 댄스와 6인 다리묶어 먼저 돌기 행사는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넘어지고 붙잡으며 웃음꽃이 만발한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무료 가훈도 써주며 재능기부 봉사도 펼쳤다.

고금면 고령자 풍물패 퍼레이드 등장 [사진=지영봉 기자]
생유자 골대로 넣기 게임을 진행중이다. [사진=지영봉 기자]
농악소리가 흥에 겨운 참석자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다.[사진=지영봉 기자]
풍물패 속을 거닐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사진=지영봉 기자]
생활무용 수련생들이 시범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지영봉 기자]
자랑스런 고금면민의 상 수상자들 [사진=지영봉 기자]
6인 다리걸고 뛰기 시합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지영봉 기자]
리듬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마을별 대표들 [사진=지영봉 기자]
고금면 봉암리 마을 주민들이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이날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유자 던져 집어넣기 경기에서 선수들은 실수가 난발하고 골대로 유자가 들어가지 않아 애를 먹었다. 마을과 마을이 게임을 통해 웃고 즐기는 사이 이웃마을 주민들은 좀 더 가까워졌다. 완도 고금도는 연육교가 세워지기 전에는 배를 타고 드나드는 섬이었다. 따라서 청정지역으로 오랫동안 유지돼온 땅이다. 고금도에서는 김, 미역, 다시마, 매생이, 유자가 많이 생산된다. 2019.11.2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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