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신임 이사장은 27일 "미래 신산업 분야 국책연구 지원으로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은 이광복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27일자로 임기 3년의 제7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한국연구재단은 대학, 정부, 출연연, 산업체 등과 함께 대변혁을 준비하는 지혜를 모으는 플랫폼이 돼 우리나라 학술·연구 생태계가 나아갈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공학상과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석학이다. 서울대학교 BK정보기술사업단 단장, 한국연구재단 기초본부장,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하며 학술·연구현장과 정부 R&D 정책에 깊은 이해와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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