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서구 양동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345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난방용품 배부 안전매뉴얼을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방법을 안내했다.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과 유동인구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 시는 대형 숙박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건설공사장 67곳에 대한 화재·폭발·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난로 등 온열기구의 안전사용과 평소 화재시 행동요령 등을 잘 숙지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안심도시 광주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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