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FC안양 골키퍼 김다솔이 K리그1 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김다솔은 지난 15일 열린 대구와 안양의 경기에서 상대 유효 슈팅 8개를 모두 막아내는 맹활약을 펼치며 안양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은 3연패에서 벗어나 이번 시즌 리그 2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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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솔. [사진 = 안양FC] |
김다솔이 5라운드 베스트11 골키퍼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수비수로는 김주성(서울), 하창래(대전), 김영찬(안양)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이태석(포항), 밥신(대전), 황도윤(서울), 채현우(안양), 공격수로는 전진우(전북), 주민규(대전), 조영욱(서울)이 뽑혔다.
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다. 전북이 전반 두 골로 앞서나간 뒤 포항이 후반 두 골로 따라붙으며 두 팀은ㅁ 2-2로 비겼다.
1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달린 대전하나시티즌은 5라운드 베스트 팀 영예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