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플레이오프(PO)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부산시설공단은 23일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8-19로 이겼다.
2연승을 거둔 부산시설공단은 9승 8패(승점 18)로 5위를 확보하고 4위 서울시청(승점 20)에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대구광역시청은 2승 1무 14패(승점 5점)로 7위에 머물렀다.
부산시설공단의 이혜원이 11골을 넣어 MVP를 차지했다. 골문을 지킨 김수연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상무 피닉스가 하남시청에 25-24로 이겨 9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상무는 5승 4무 13패(승점 14)로 5위, 3연패에 빠진 하남시청은 11승 3무 8패(승점 25)로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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