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K, 옵티머스원, 이자르 등에서 무료 내비 사용
[뉴스핌=신동진 기자] KT가 안드로이드용 쇼내비를 내년 1월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2일 KT에 따르면, KT는 현재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구동될 수 있는 쇼내비를 개발 중이다.
현재 KT의 쇼내비는 애플의 아이폰 전용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목적지까지 빠른 길안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갤럭시K, LG전자의 옵티머스원, 팬택의 이자르 등 KT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내년 1월부터는 쇼내비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쇼내비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해 원하는 목적지까지 길안내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 사용자가 선택 가능한 빠른 메뉴 설정 ▲ 수도권, 고속도로 CCTV 제공 ▲ 서울/대도시, 경기/수도권, 고속도로, 국도 교통정보 제공 ▲ 수도권, 고속도로 돌발정보 제공 ▲ 멀티 터치, 드레그, 롱터치 등을 이용한 지도 이동 확대/축소 ▲ 지도 배색을 3가지로 변경 가능 ▲ 톨게이트 및 요금 음성 안내 등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안드로이드용 쇼내비는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현재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T맵'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 T맵은 T스토어에 가입하면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GPS 탑재된 모든 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인원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