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삼성전자가 장 초반 외국인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재차 80만원대 회복을 시도 중이다.
특히 전일 이건희 회장이 이재용 부사장의 승진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18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01%, 8000원 오르면 80만 3000원에 거래선을 형성하고 있다. 하루만에 다시 80만원선을 회복한 셈이다.
매수 상위에는 메릴린치, 씨티그룹, DSK, 제이피모건 등 외국계가 포진한 가운데 이들을 통해서만도 150억원 가까운 매수 주문이 집중되고 있다.
전기전자 업종이 주도주로 다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80만원선 아래에서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전일 오후 전해진 이 부사장의 승진 소식에 대해서도 시장의 긍정적인 시각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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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