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100만대 판매가 가시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3일 글로벌 전략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이 글로벌 시장에서 7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탭은 지난 10월 중순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30여개국에서 시판됐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이번 70만대 판매 성적은 출시 한달여만에 거둔 성과로 향후 태블릿PC의 시장 확대 가능성에 신호탄으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출시 국가에서 초도 물량이 동이 날 정도로 판매 초반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탭은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선 사업자들의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공급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지 않아 주문 보다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공급기준 100만대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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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