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삼성전자의 태블릿PC인 갤럭시탭이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LG U+)에서도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전파연구소에서 KT와 LG유플러스의 버전인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인증절차를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26일 방통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방통위 산하 전파연구소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LG유플러스 버전인 SHW-M180L의 전파인증과 KT 갤럭시탭 버전인 SHW-M180K의 와이파이(WiFi) 인증을 마쳤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KT와 LG유플러스에도 갤럭시탭을 공급하기 위한 전파연구소의 인증을 통과했다"며 "이를 감안할 때 KT와 LG유플러스에서도 조만간 갤럭시탭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T와 LG유플러스에 출시될 갤럭시탭 모델 모두 SK텔레콤과 같은 3G와 전화기능을 갖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통신3사 모두 비슷한 사양의 갤럭시탭 모델이 제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달 13일부터 안드로이드 2.2(프로요)버전이 탑재된 갤럭시탭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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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