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맥에서도 이어진다"
애플은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 개장 첫날에 1백만건이 넘는 앱들이 다운로드 됐다고 9일 밝혔다.
1000개 이상의 무료 및 유료 앱들을 제공하는 맥 앱스토어는 애플이 앱스토어의 경험을 맥에 접목시킨 것이다.
맥 앱스토어에서는 iTune 계정을 이용해 새로운 앱을 찾거나 구입할 수 있다. 한 번의 단계로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할 수 있다.
애플 CEO 스티브 잡스는 “맥 앱스토어에 쏟아진 놀라운 반응에 놀랐다”며 “개발자들은 앱들을 앱스토어에 소개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사용자들은 맥 앱스토어가 얼마나 쉽고 재밌는가에 즐거워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맥 앱스토어는 교육, 게임, 그래픽과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생산성, 유틸리티 등과 같은 카테고리에 속한 다양한 앱들을 제공한다. 스노 레오파드(Snow Leopard) 사용자들은 맥 운영체제(OS) X v10.6.6의 일부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맥 앱스토어를 사용할 수 있다.
맥용 앱 개발자들은 앱의 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으며, 판매 수입의 70%를 가져갈 수 있다. 무료앱의 경우 수수료를 내지 않으며, 호스팅, 마케팅 비용 혹은 신용카드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맥 앱스토어용 개발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developer.apple.com/programs/ma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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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