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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2월에도 고용 개선세 이어질 것" (상보)

기사등록 : 2011-02-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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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부문 중심 취업자 증가세 지속
- 수출과 소비 등 내수 개선 흐름 지속

[뉴스핌=김연순 기자] 기획재정부는 16일 민간부문 중심의 고용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2월에도 고용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정부는 이날 '1월 고용동향' 분석자료를 통해 "이상 기후, 구제역 등의 요인에 의해 취업자 증가폭이 축소됐으나 비농림어업 취업자가 호조세를 보이는 등 민간고용 여건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과 소비 등 내수의 개선 흐름이 지속됨에 따라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광공업·서비스업 생산도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상용직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임금근로자 대비 상용직 비중도 지속 상승해 고용의 질이 제고됐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재정부는 민간 기업의 인력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워크넷을 통한 구인 인원도 증가하는 등 기업의 구인 수요도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재정부는 오는 2월에도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등 고용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획재정부의 이억원 인력정책과장은 "고용개선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서비스산업 선진화, 취업지원 인프라 강화 등 구조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재정부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2011년 중 계획된 정부 일자리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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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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