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창조한국당 이용경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마지막 남은 상임위원 한자리에 통신기술전문가가 임명돼야 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용경 의원은 9일 "방통위 제2기 상임위원의 추천인사에 대해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방통위 5인의 상임위원 중 4인의 후보 모두 언론계 출신으로 통신분야 전문가는 없어 방송통신위원회라는 명칭을 무색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몫으로 남겨진 나머지 한 자리도 모 대학 노인복지학과 교수가 유력하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며 "통신과 IT산업은 그저 들러리 정도로 전락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정치 조직화될 우려까지 들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통부를 폐지하고, 방통위를 설립한 취지를 살리고, 우리가 유일하게 잘하는 IT산업 진흥을 꿈꾼다면 남은 한자리는 통신분야에 배정돼야 한다"며 "특히, 기술을 모르고는 제대로 된 통신정책이 세워질 수 없는 만큼 반드시 통신기술 전문가를 방통위원으로 선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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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